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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정보

서울시 신혼부부 안심주택 대상 알아보기(대규모 공급 계획 발표)

by 쏭지림지 2024. 6. 4.

결혼을 앞둔 신혼부부들에게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바로 '주거 문제'다.

 

높은 주거비용과 불안정한 주거환경은 많은 신혼부부가 출산을 미루거나 포기하게 만든다.

 

그러나 이제 서울시가 신혼부부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생겼다.

 

바로 '신혼부부 안심주택'이다.

 

이 주택은 신혼부부들이 안정적으로 거주하면서 아이를 낳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이 주택을 대규모로 공급하여 신혼부부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1. 신혼부부 안심주택의 도입 배경

서울시는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일환으로 '신혼부부 안심주택'을 도입했다.

 

주거 문제로 출산을 고민하는 신혼부부들이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거주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 17년간 서울시는 장기전세주택을 통해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해왔다.

 

그 결과, 입주 후 태어난 자녀 수가 다른 유형의 임대주택보다 많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안정적인 주거공급이 출산율을 높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준다.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시는 신혼부부 안심주택을 통해 더 많은 신혼부부가 안정적인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펼쳤다.

2. 신혼부부 안심주택의 대상

신혼부부 안심주택은 신혼부부와 예비부부 모두 입주할 수 있다.

 

입주 대상은 무주택 세대원으로 구성된 신혼부부로, 모집공고일 기준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이거나 6개월 이내 혼인신고 예정인 자이다.

 

또한, 자녀를 출산한 경우 거주기간 연장, 우선 매수청구권 부여 등의 혜택도 있다.

입주 자격과 소득 기준

입주 자격은 중산층과 실수요자를 위해 소득 기준도 완화되었다.

 

전용면적 60㎡ 이하 공공임대주택 신청 대상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120% 이하(맞벌이가구 180%), 전용면적 60㎡ 초과는 150% 이하(맞벌이가구 200%)이다.

 

※ 2024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 소득

구분 2인  가구 3인  가구 4인  가구 5인 가구
월평균소득 120% 649만원 863만원 989.8만원 1,053만원
월평균소득 150% 812만원 1,079만원 1,237만원 1,316만원
월평균소득 180% 974만원 1,295만원 1,484만원 1,579만원
월평균소득 200% 1,083만원 1,439만원 1,649만원 1,755만원
 

소유부동산 2억1,550만원 이하와 자동차 3,708만원 이하 기준도 충족해야 하니 유의해야 한다.

 

신혼부부 안심주택 대상과 공급지 확인하기

3. 대규모 공급 계획

서울시는 올해부터 3년간 신혼부부 안심주택을 대규모로 공급될 계획이다.

 

2026년부터는 매년 4,000호씩 추가 공급하여 신혼부부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고자 의지를 보였다.

 

대규모 공급 계획은 신혼부부들이 안정적으로 주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림픽파크포레온의 첫 공급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에 300호가 우선 공급되며, 7월 중 모집공고가 시행될 예정이다.

 

신혼부부들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에 300호가 우선 공급 알아보기

 

이후 매년 상·하반기 입주자를 선정하여 2026년까지 총 2,396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신혼부부들이 아이를 낳아 키우는 동안 주거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번 공급 계획의 핵심이다.

4. 정책의 기대 효과

서울시는 이번 정책을 통해 신혼부부가 안정적으로 주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출산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안정적인 주거공급은 신혼부부가 출산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데 중요하다.

 

서울시의 저출산 정책의 효과를 보기 위해선 더욱 파격적이고 진취적인 정책이 더욱 필요하다.